조목사님과 한인교우여러분에게 문안인사드립니다. 임마누엘의 하느님이 오시는 성탄을 천사들이 기뻐찬양하듯 여러분 모두도 기쁨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문자를 보내는 제마음은 이미 한인교회에 가 있습니다. 저는12년 한인교회의 생활을 잊지못합니다. 예배를 드리며 온교우들이 손에 손을 잡고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를 부르며 서로의 정을 나누던 예배를 어찌잊겠습니까? 복음송가와 성경목록가를 부르며 성경공부를 하던 그 때를 어찌잊겠습니까? 한달에 한번 구역예배를 드리던 때는 구역의 축제이던 그모습을 어찌잊겠습니까? 두번에 걸친 성지슨례. 재독한인교회협의 스련회.여신도수련회등등은 잊을수없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12년 한인교회목회는 저의 긴목회생활의 마므리목회였으니 더욱 잊을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뜨거운 믿음. 교회를 사랑하는 열정. 부족한 저를사랑해 주신 너그러운 마음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고맙고 고마운 한인교회였지요. 한인교회소식은 이따금 듣고 있습니다. 얼마전 구장로님이 강장로님과 김정신권사님의 팔순잔치소식을 사진과함께 보내주어서 잘보았습니다. 조목사님의 열심있는 목회로 어려운 여건을 잘극복하고 교회는 튼튼히 자라고 있는 것으로 믿고있습니다. 저희는 건강에 큰어려움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느님의 은혜요 여러분의 기도의 덕분이라 믿고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모아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기뿐성탄 맞으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