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한인교회 교우님들께,
주일 예배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일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알고 계시다시피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위험 수위 50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특히 베를린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첨부하는 자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0월 30일 Berliner Morgenpost)
정부는 강력한 코로나 19 대응조처를 발표했습니다. 11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Lockdown 에 준하는 시행령이 발동됩니다. 당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베를린의 상황과 교우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당분간 온라인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1월 1일(일) 15:00에 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온라인예배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상항을 지켜보면서 대면 예배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어지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일은 교회창립기념주일이기에 직접 만나 감사 예배를 드리고 생일 선물도 나누려 했는데 그리 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배의 형태가 어떠할지라도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한 믿음과 한 소망으로 만나게 하십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 잘 돌보시면서 다시 만나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기도의 힘을 더욱 모을 수 있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모든 교우님들과 함께!!
2020년 10월 30일 베를린한인교회 당회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