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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9-01-23 [중보기도문] 송구영신예배2020-11-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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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1.
주님, 주님께 지은 우리의 죄가 매우 많습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를 고발합니다. … 공평이 뒤로 밀려나고 공의가 멀어졌으며, 성실이 땅바닥에 떨어졌고, 정직이 발붙이지 못합니다. 성실이 사라지니, 악에서 떠난 자가 오히려 약탈을 당합니다. (사 59:12-15)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롬 6:13)

기도 1. 폭력, 불의, 가난으로 희생당하고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하여 / 김아일 권사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새해를 맞이합니다.
시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덕분에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땅 위에 국가 간의 욕심, 개인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서로가 이웃을 사랑할 줄 모름으로 인하여 희생당하고 박해와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정의와 평화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참 아름다웠다는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과 모순들, 한쪽에서는 식량이 넘쳐나 쓰레기 걱정을 하며 한쪽에서는 식량이 부족하여 기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권력자, 가진 자들만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희생당하고 박해와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 주님께서 어루만져주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소망을 갖고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용기주소서.
빛이 세상에 왔건만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는 이들을 눈뜨게 하시고 이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그들이 겸손과 회개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걸어왔던 죄악의 길에서 멈추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평화의 길 사랑의 길로 가게 하옵소서.
이 일에 모든 교회가 전 인류의 일치와 평화를 위한 씨앗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따르는 저희들, 나의 하나님에서 하나님의 나, 하나님의 우리로서 주님의 진리에 순종하며 폭력과 불의와 가난 그리고 박해와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과 함께 같이하며 참 평화가 하나님의 나라, 정의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 새해 첫 날 빛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 2.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본다.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는다.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이다. (시 85:8-13)

기도 2. 새 역사의 진통가운데 있는 한반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 목진학 집사

사랑이 많으시고 공의로 우신 하나님 아버지.
먼저 저희 고국 한반도에 70년 분단체제를 마감하고 평화공존 시대로 넘어갈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 싸늘하고 어두웠던 긴 세월 동안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서로를 미워하며 등지고 살아왔던 저희들의 옛 모습을 뒤돌아보며 회개합니다.
미워하고 적대시만 했지 한반도의 진정한 하나 됨을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지 못했던 저희들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내 삶의 무게 때문에 허덕이며 주님께 매달리기는 했어도, 우리 조국 한반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 드리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한반도에 새로운 환경과 상황을 허락해주신 주님!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높기만 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한 해에는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께 남과 북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행동으로 기도를 실천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 문제를 위해 애쓰는 위정자들을 어떤 세력의 방해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이 굳게 붙들어 주시고, 그들에게 정의롭고 올바른 판단과 결단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옵소서.
남과 북의 위정자들에게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할 수 있게 해주시고, 주변 강대국들과의 관계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그리고 이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마음과 생각을 잘 헤아리게 하셔서 분열된 모습들을 잘 수습할 수 있도록 지혜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풀어나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새해에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움을 믿고, 우리 조국 한반도에 진일보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주님, 지금은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가느라 힘겹습니다.
그러나 평화를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 붙들고 포기하지 않고, 믿고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공의로우시고 평화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말씀 3.
네가 너의 나라에서 무거운 멍에와 온갖 폭력과 폭언을 없애 버린다면, 네가 너의 정성을 굶주린 사람에게 쏟으며, 불쌍한 자의 소원을 충족시켜 주면, 너의 빛이 어둠 가운데서 나타나며, 캄캄한 밤이 오히려 대낮같이 될 것이다.(사59:9-10)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엡 2:14-16)

기도 3. 정치, 사회적 갈등과 혼란 가운데 있는 독일을 위하여 / 김종숙 권사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늘과 땅 끝까지, 그리고 저희들의 생과 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 한해를 주셨음에 감사하오며, 굳건한 믿음을 다짐했던 그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주님, 당신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저희들에게 또 이리, 이 자리에 함께 모여 당신 이름 부르며 이 새해의 첫날, 기도와 찬양으로 열수 있는 모든 여건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옵니다.
이제 이 시간 저희들이 언제 부터인가 몸을 붙이고 살면서 이제는 제 2의 고향이 되어버린 이 축복 받은 복된 땅, 우리들의 독일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힘과 마음을 다 모아 바르고 옳은 길로 향하는 이 나라의 일꾼들로 함께 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 주시옵소서.
세상 곳곳이 어두운 구름으로 덮여지고, 쌓여 높아지는 신음소리와 함께, 기아와 전쟁에 허덕이는 이 지구는, 주님! 그 먼 날 당신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그 곳에서 너무나도 멀리 떠나와 있는 현실!
그 와중에서도 안일하게 살 수 있는 이곳, 이 땅마저도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함께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다짐하며 이제는 하나가 되어야만 하는 이 지구상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한 입으로 말하면서 나설 수 있는 능력과 지혜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조국을 뒤로 하고 죽음의 고비를 수도 없이 감당하면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앞날을 기대 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겪어나가고 있는 실향민들, 난민들!!!
그들을 사랑으로, 주님께서 손수 보여 주시던 그 이웃 사랑으로 안아 줄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그들에게 또한 열어 주시옵소서.
이제는 벌써, 태어나지도 않은 후손들에게 용서를 바랄 수밖에 없는 저희, 이 세대의 자연환경에 무모하고 무심한 태도들을 고려하면서 심중히 살아갈 수 있는 염려들로 저희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님, 당신의 보살피심을 간절히 간절히 간구하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의 이 작은 음성 하나하나도, 티끌모아 태산이 이루어지듯이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선택 하는데 또 한 힘이 되어, 그리하여 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당신 보시기에 좋았던 그 땅이 다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주님 간절히 바라오며 아무런 공로도 없는 이 죄인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아옵니다. 아멘


말씀 4.
이것은 주님께서 스룹바벨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 (슥 4: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마 5:13-16)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행 1:8)

기도 4.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를 위하여 / 박정애 권사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한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고린도전서 3장 9절과 16절 말씀입니다.
교회라 어떤 곳입니까?
성경에 쓰인대로 하나님의 동역자요 하나님의 성전이고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고 있는 우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 모임의 장소가 이곳 독일 베를린이거나 멀리 두고 온 한국이거나 하나님의 충실한 동역자들이 모여 있는 곳임을 우리는 압니다.
충실한 동역자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우리는 말씀대로 깨어있고, 믿음에 굳게 서 있으며, 용감하고 힘을 내야하며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합시다. 아멘!


말씀 5.
너희의 아버지에게 물어 보아라. 그가 일러줄 것이다.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 (신명기 32:7)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우거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높이 치솟을 것이다. 주님의 집에 뿌리를 내렸으니, 우리 하나님의 뜰에서 크게 번성할 것이다.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의 올곧으심을 나타낼 것이다. (시 92:12-14)

기도 5. 부모 세대(중년, 장년, 노년)를 위하여 / 신예원 교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께서 허락해 주셨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자리에 나아와 하나님 앞에 고개 숙여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의 영원한 아름다운 자녀로 계신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한 분 한 분 큰 계획을 두셔서 이 먼 땅 베를린으로 보내심을 압니다.
이 곳에서 이뤄내신 작고 큰 사역들에 기뻐하며, 먼 땅에서 허락해주신 귀한 만남들과 함께하며, 또 아버지께서 주신 예쁜 자녀들을 기도로 잘 키워내시며 감당하셨습니다.
때로는 한국의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품고 조용히 눈물 흘리시며 그럼에도 이곳에서 주님주신 계획 속에 삶 속에 담대히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과 온유로 언제나 청년들과 아이들, 그리고 모두를 감싸시는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더 크시고 놀라우신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고 위로해 주실 줄 믿습니다.
언제나 강하시고 든든하신 우리 부모님들, 그분들의 힘듦과 외로움, 아픔들을 우리가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오직 주님께서 가장 잘 아십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하시며 기도로 살아가시는 우리 부모님들께 앞으로의 베를린 또는 외지의 삶에서 부족함 없이 찬양하며 계속 복음 전하실 수 있도록 여러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재정의 힘듦이 있는 분께는 넉넉함을, 마음의 아픔이 있으신 분께는 하나님의 따뜻한 마음을,
현재 투병중 이시거나 몸에 아픔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치유의 은사를 내려주실 줄 굳게 믿고 원합니다.
또한 이 외에 말하지 못할 삶의 고난들을 주님께 내려놓사오니 걱정 없게 하시고 항상 담대함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길 결단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마음 또한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모두는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입니다.
이제 허락해주실 2019년, 하나님이 주신 날들 속에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그 길 따라 갈 때에 우리 모두 손 꼭 잡고 서로를 의지하며 기뻐 찬양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우리 부모님들에게 큰 축복 더해주세요.
주님께서 우리 부모님들을 이 땅 베를린에 보내주신 것, 그리고 이 곳에서 이 분들을 만나 함께하게 해 주신 귀한 삶에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말씀 6.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단 12:3)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롬 12:2)

여러분은 흠이 없고 순결해져서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빌 2:15)

기도 6. 자녀세대(어린이, 청소년, 청년)를 위하여 / 정유진 집사

사랑의 주님,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8년은 패권주의와 테러리즘으로, 숱한 어린 생명들이 죽음에 내몰린 암울한 해였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기아와 폭력, 생명에 대한 위기감으로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아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시길 마음 깊이 원합니다.
슬프고 힘든 그들의 몸과 영혼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 사랑의 손길을 주시며, 그 손길 또한 축복하셔서 그 도움들이 온전히 그들에게 새 힘과 사랑으로 전달되게 하소서.
이러한 때 여느 해보다 많은 아기와 어린이들을 저희 공동체에 보내주심을 두렵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그 어린 생명들이 우리 공동체에서 신앙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시고, 아이들을 이끄는 목회자와 교사들에게 양육의 기쁨과 내밀한 소망으로 은혜 더해 주시옵소서.주님, 사랑과 희망으로 자라야 할 아이들이 어른들이 잘못 만든 입시 전쟁과 물질만능 사회 속에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 꿈을 펼치고 서로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매한 어른들을 깨우치소서.
그리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포기하거나 또 다른 폭력으로 가해자,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꿈을 만들어나가고 이루어가는 상식적인 사회가 되도록 이끄소서.
그 여정에서 주님과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매만져 주시옵소서.
주님, 절망하는 젊음 속엔 우리의 미래가 없음을 압니다.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좌절하는 청년들을 특별히 돌보아주시옵소서.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고, 모두의 내면에 뿌리박은 성공신화에 저항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불안한 미래를,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내가 다하는 최선 위에 주께서 열매를 맺어 주실 것임을 믿고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하소서.
현재의 고통을 통찰하는 마음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 또한 주셔서 진정으로 예수님의 길을 따를 준비가 되었는지 늘 스스로 질문하게 하소서.
그 타인을 향한 연대의 외침 속에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놀라운 기적의 계기가 되게 하시고, 그 기적의 도구로 저희를, 저희 공동체를 써 주시옵소서.끊임없이 의심하고 흔들리고 돌이키고 주저앉는 와중에도 늘 함께 하심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말씀 7.
주님,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여 주십시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는 신실하오니, 나의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을 신뢰하는 주님의 종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내가 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내가 진심으로 주님을 우러러봅니다. 주님의 종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십시오. 주님, 주님은 선하시며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누구든지 주님께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사랑을 한없이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주님은 나에게 응답해 주실 분이시기에, 제가 고난을 당할 때마다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내게로 얼굴을 돌려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십시오 (시 86:1-7, 16)

기도 7. 병상에 있는 교우들과 경제, 진로, 학업, 신앙 문제 등으로 힘들어 하는 교우들을 위하여 / 오옥희 권사

아버지 하나님, 저희에게 귀를 기울여 주시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저희 중엔 무서운 병마에 시달리고 싸우는 지체가 있으며 고통스러워 할 때 우린 같은 마음의 고난을 받습니다.
저희는 오직 살아계신 주님께 온종일 기도로 부르짖습니다.
주님! 이 불쌍한 주님의 자녀들에게 응답해 주시고 또한 생명을 지켜주기길 간절히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젊은이들이 진로를 위해서 오직 주님 붙잡고 기도합니다.
주님을 눈물로 우러러보면서 기도하는 이는 신실한 젊은이들이오니 붙잡아 주소서.
오직 주님께서 이 가난한 심령의 성도들과 함께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아직도 이 지구상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형제 자매가 있습니다.
넘치는 곳에 있는 우리에게 서로 나눌 수 있는 선한 사랑과 은혜를 부여하여 주소서.
서로 연대하여 살아가는 우리가 됨으로써 이 땅을 기쁨과 사랑으로 채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곁에는 학업에 열중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가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이 주신 창의력과 달란트를 발휘하여 주님의 자녀가 됨을 널리 자랑하게 하시어 이 넓은 지구 어느 곳에 가서든지 큰 그릇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저희의 믿음 생황을 점검할 때가 왔습니다.
이 시간까지 비틀거리며 걸어 온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저희가 부르짖을 때마다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오니, 어떤 고난이나 재앙에도 아버지 말씀 붙잡고 이겨내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저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말씀 8.
내가 너에게 굳세고 용감하라고 명하지 않았느냐! 너는 두려워하거나 낙담하지 말아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주, 나 하나님이 함께 있겠다. (수 1:8-9)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빌 4:6-7)

기도 8.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나 자신을 위하여 / 각 자 

 | Last post 2019-01-23 14:30
gracelily
#1 - 2019-01-23 14:30
gracelily

중보기도에 가슴이 메이며 한국에 돌아가서도 베를린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겠습니다~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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