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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탄절과 새해를 맞으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 윤응진2020-1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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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목사님, 그리고 교우 여러분!

성탄절과 새해를 맞으며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온 세상이 동일한 두려움과 아픔을 느끼며 성탄절을 맞습니다.

한국에도 최근에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이 금지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가 시행중입니다. 이곳도 성탄절 예배마저 비대면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교회와 거리에서 성탄절 축제 분위기가 자취를 감추었고, 상인들은 성탄절 특수가 사라졌다고 울상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처럼 어두운현실에서 우리는 오히려 첫 번 성탄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는 것 아닐까요?

아기 예수께서 구유에 태어나시던 그 시대에 사가랴도, 마리아와 요셉도, 들판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도 모두 새로운 구원의 소식을 갈망하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소망이 그토록 간절했으므로 그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었지요.

우리 모두 그들처럼 간절히 새로운 날, 두려움 없이 이웃과 만날 수 있고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과 하늘의 평화를 내려주시기를 갈망하며 성탄절을 맞이합니다.

 

천사들은 아기 예수로 인해 시작되는 새로운 시대의 희망과 기쁨을 노래하였지요.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2:14).

 

목자들이 들었던 그 천사들의 노래가 교우 여러분 모두에게 들리게 되기를 빕니다. 코로나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 때문에 더욱 더!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굳건한 믿음으로 새날을 소망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시기를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가 교우님들 모두에게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20.12.23.

​한국에서 윤응진 올림


*https://blog.naver.com/yunej51/221426503803 (아기로 오신 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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